만정사지(万正寺址), 또는 구황동 목탑지(九黃洞 木塔址)는 지산시 월성동 (법정동 구황동)에 위치한 절터이다.

역사

  • 2026.08.02. 만정사지 정비사업 시작
  • 2026.08.03. 만정사지 목탑 중건

설정상 역사

문헌상 기록이 없어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지만 지산 시내 권역에 분포하는 목탑이 있는 사찰이 대부분 7세기 경에 창건된 것으로 보아 만정사 역시 7세기 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적 조사에서 만정사지(万正寺之) 또는 정만지사(正万之寺) 명문이 새겨진 연화문 기와가 발견되어 명칭이 확인되었다.

건축

전체 발굴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사역의 규모나 전체 가람은 알 수 없다. 정비사업 이전에 현존하던 건축은 17 x 18m 크기의 방형 토단(土壇)과 심초석, 잔존 초석 뿐으로 목탑지로 추정된다. 지매벌대로 건설 당시 발굴조사에서 서쪽 담장으로 추정되는 유구가 발견되어 전체 유적의 규모는 더 넓을 것으로 보인다. 목탑지 북쪽에 장방형의 수목이식지가 있는데 이곳에서도 기와가 확인되어 금당 등 다른 건물이 있던 곳으로 추정된다.

만정사지 목탑

목탑지로 추정되는 토단은 주변이 경작지로 사용되며 점차 훼손되는 중이었으며 상부의 초석과 기와도 특별한 보호조치 없이 방치되어 유실이 우려되었다. 따라서 유구를 보존하고 신라 왕경 풍경을 회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목탑을 중건하기로 결정하였다.

만정사의 원래 목탑에 대한 고증 자료는 없으나 유사한 평면을 가진 목탑지를 참고하여 5층 탑을 계획하였다, 탑의 모본으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을 선정하였다. 기존 유구 위에 1m 가량 복토 후 가구식 기단과 초석을 설치하고 목탑을 건설하였다.

관람안내

만정사지 및 중건 목탑은 상시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없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