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가람'''(伽藍)은 불교 용어로 승려가 거주하며 불도를 닦는 장소, 즉 절 또는 사찰(寺刹)을 일컫는다. 산스크리트어의 상가람마(संघाराम, Saṃghārāma)를 음차한 승가람마(僧伽藍摩)에서 유래하였다. 한국에서는 사찰 자체를 일컫을 때보다 사찰의 건물 배치를 언급할 때 가람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 역사 == 가람은 불교가 기원한 인도에서 기원전 2세기 경 처음 성립하였으며, 부처의 사리를 모시기 위한 스투파(Stupa, 佛塔)를 시작으로 한다. 이후 다른 문화권으로 전파되면서 시대와 국가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가람배치로 발전하게 된다. == 가람배치 == 사찰을 구성하는 건물의 배치를 가람배치라고 한다. 한국의 가람배치는 === 시대별 가람 === * '''가람''': 탑, 금당, 강당 등 사찰의 중심부를 형성하는 건물의 배치 * '''고구려''' (일탑삼금당식) : 중문 안에 남향으로 팔각탑이 자리잡고 동서북에 3개의 금당이 자리잡음 : 예시: 평양 금강사지, 평양 정릉사지 * '''백제''' (일탑일금당식) : 중문과 탑, 금당이 일직선으로 배열괴도 중문에서 강당까지 회랑이 둘러싸 성역을 형성함 : 예시: 부여 정림사지 : 특이 사례: 익산 미륵사지 (3개의 탑과 3개의 금당이 나란히 배치) * '''신라''' : 예시: 경주 황룡사지 * '''통일신라''' (쌍탑일금당식) : 중문과 금당, 강당이 일직선으로 배열되고, 중문과 강당을 잇는 회랑이 둘러싸며, 금당 앞에 두개의 탑을 동서로 배치 : 불상의 조성으로 불탑의 중요도가 떨어지며 변화 : 예시: 경주 감은사지, 경주 천군리사지, 경주 불국사지 * '''고려''' (일탑일금당병렬식, 쌍탑병렬식, 무탑식) : 밀교적 성격이 강해지면서 산지에 사찰이 조성되기 시작 : 예시 (일탑일금당): 개성 불일사지, 영주 부석사, 영주 봉정사 등 : 예시 (이탑이금당): 개성 흥왕사지, 보림사 : 예시 (일탑삼금당): 남원 만복사지 등 : 예시 (무탑식): 전등사, 관룡사, 용문사, 송광사 * '''조선''' : 숭유억불로 인한 불사 건립의 위축, 도성 내 사찰 건립 금지 : 이전 시대의 가람 계승, 산지 중심의 배치, 법당이 예배의 중심이 되며 탑의 중요도가 감소 : 회랑을 대신해서 여러 건물들이 모여 마당을 형성하고 이곳이 가람의 중심이 됨. : 사찰이 들어선 골짜기 전체가 경내가 되며, 불규칙한 배치, 필요한 건물을 편의에 따라 배치하는 형태 : 17세기 경: 대웅전 앞으로 누각이 조성되어 출입구와 경관을 구성함. 좌우로 요사와 선방이 자리잡음 : 고종대: 대웅전과 마주하는 곳에 대방을 짓고 그 사이 마당에서 법회를 진행함 : 예시: 춘천 청평사, 서울 봉은사 === 당우(전각) 명칭 === * '''일주문(一柱門)''' :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 중 첫번째의 문, 두 기둥을 한줄로 배치하고 그 위로 기둥을 얹는 모습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주로 다포계 맞배지붕을 하고 있으며 문에 많은 현판을 걸어 격을 나타내기도 한다. : 예시: 부산 범어사 조계문 (보물, 광해군대 건축으로 추정. 4개의 초석 위에 짧은 기둥을 세우고 다포와 겹쳐마로 육중한 지붕을 올린 삼문 구조) * 피안교 * 금강문, 천왕문 * 불이문 * 보제루 * 대웅전 * 관음전, 지장전 * 삼성각, 독성각 * 비로전, 약사전, 미타전(무량수전), 용화전, 문수전, 보현전, 팔상전, 조사전 == 참고문헌 == * [http://dict.aik.or.kr/ 대한건축학회(2020). 대한건축학회 건축용어사전] [[분류:문화유산]] 가람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