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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이후 이후(3228~)=== | ===독립 이후 이후(3228~)=== | ||
====경사민국(3228~ | ====경사민국(3228~3259)==== | ||
====소고기연방 경사민국( | *68 경사-닝왓 사태 | ||
사건의 발단은 3265년 경사민국 정부의 지원을 받던 경사 내 암살 전문 단체가 닝왓 내에서 벌인 암살작전이다. 암살 대상은 경사왕국 마지막 외무성 대신이자 경사왕국 외교권 박탈을 주도하여 닝왓어티 지배기를 불러온 소조라는 인물이었다. 암살에는 성공하였으나 무고한 희생자도 나와 양국간 악감정이 생겨났다. | |||
국경에서 작은 무력시위가 일어나는 등갈등의 골이 깊어지다 3258년 2월, 닝왓의 일부 극단적 민족주의 세력이 경사민국에 테러를 감행한다. 테러 대상지는 두 곳으로, 하나는 얼음쐐기마을의 행정사무소인 중앙청, 다른 하나는 대해항이었다. 대해항 테러 계획은 검문 과정에서 잡혀 불발되었지만 나머지 하나인 중앙청 테러 계획은 성공하고 만다. 문제는 테러범들이 설치한 폭탄의 위력이었다. 그들의 의도는 중앙청 건물을 붕괴시키는 것 정도였는데, 폭탄 조달처와 소통의 문제가 있어 필요 이상의 폭탄을 받아 들고왔고, 그 사실을 모르던 테러범들은 그 폭탄을 한꺼번에 터뜨린다. 테러 결과 중앙청이 사라진 것은 물론 인근 민가까지 피해를 입어 수십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오게 되었고, 테러범들 또한 폭발에 휘말려 총 열 명 중 두 명만 생존하였다. 상황이 악화되자 자신들까지 휘말려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한 제3국인 어티비루가 양국간 3258년 5월 6일 자국에서 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하고, 양국 모두 수락한다. 그러나 회담일 닝왓측은 끝내 방문하지 않고 경사민국 내에 있는 연구소에 폭탄을 터뜨린다. 어티비루와 또다른 국가이자 강대국인 소고기연방은 평화적 협상을 요구했지만 경사민국은 끝내 답변하지 않았고 3258년 7월 1일 닝왓을 향한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한다. TNT 폭발, 방화 등 여러 수단으로 공격했는데 이때 논란이 된 것은 정부시설과 민간인 밀집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공격했다는 것이다. 안그래도 경제 규모와 생산력에서 경사가 닝왓에 비해 훨씬 우위였던지라 공격을 막아내기가 힘들었는데, 한번 공격을 받으면 주택 몇 채는 순식간에 날아가버리고 어제까지 인사를 나눴던 옆집 주민이 하루아침에 재가 되는 것을 매일 보는 닝왓의 국민들은 경사에 대한 분노보다도 무력감을 더 크게 느꼈다. 그럼에도 공격을 계속 하다가 소고기의 강압적인 중재로 눈치를 보고 결국 중단했다. 그러나 이 중재가 발효된 것은 8월 14일로 개시일로부터 한 달이 훌쩍 넘긴 시점이었다. 닝왓측에서도 반발성으로 경사에 공격을 하여 경사측 사상자도 있긴 했으나 경사가 초기에 무기시설을 모조리 부숴버려 그 피해는 아주 작었다. 이에 반해 닝왓은 국토의 60%가 폭격을 맞았고, 80%의 건물이 무너졌으며, 30%의 국민이 사망하여 경제력 및 생산능력이 공격을 받기 전에 비해 10%도 안 될 정도로 몰락하였다. 이후 경사는 소고기와 다른 국가들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는다. | |||
====소고기연방 경사민국(3260~)==== | |||
주력 산업인 항만업, 해운업을 대상으로 한 경제 제재로 혼란을 겪던 경사는 결국 소고기 측에 협상을 요청하게 된다. 협상 결과 모든 저재를 차츰 풀어나가는 대신 경사민국은 소고기연방 아래로 들어가게 된다. 연방에 들어가면서 연방세라는 이름으로 정부에서 국가 총 수입의 30%를 납부하게 되었다. 협의를 통해 3271년부터 연방세가 매해 1%씩 줄어들어 3300년 최종적으로 1%까지 줄어들고 이후 유지되도록 하였다. | |||
68 경사-닝왓 사태 이후 양국간의 적대심은 극심해졌고, 사건 발발 후 20년이 지난 3288년까지 단교하였다. 그러나 68사태 때 보다도 경사와 닝왓 간의 경제수준 차이는 아득히 커지며 경사로 일하러 가는 닝왓인이 늘어나는 등 닝왓의 경사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커지며 사태를 경험하지 않은 닝왓의 젊은 세대 중심으로는 경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중이다. 한편 망할 뻔 한 경사를 소고기연방이 살려줬다는 이유로 닝왓의 소고기에 대한 인식 또한 좋지 못하다. | |||
==지리== | ==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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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쐐기마을==== | ====얼음쐐기마을==== | ||
경사민국의 수도이다. 중앙청이 있다. 원래는 이름에 걸맞게 극지방 느낌으로 마을 전체가 눈에 뒤덮였지만, 마을의 크기가 커져 눈이 닿지 않는 잔디지형을 넘어 지금은 눈지형과 초원지형의 비율이 대략 6:4~7:3이다.<ref>빛나는 블록 사용 증가로 있던 눈도 녹았다.</ref> 마을 서쪽 끝에는 연방총리관저가 있고, 그보다 더 가면 얼음쐐기항이 있다. 수도인 만큼 중앙연구소, 중앙법원, 건국광장 등 중요한 장소가 여럿 있다. 역사가 오랜 곳 답게 난개발이 진행되어 길이 복잡하다. 과거 | 경사민국의 수도이다. 중앙청이 있다. 원래는 이름에 걸맞게 극지방 느낌으로 마을 전체가 눈에 뒤덮였지만, 마을의 크기가 커져 눈이 닿지 않는 잔디지형을 넘어 지금은 눈지형과 초원지형의 비율이 대략 6:4~7:3이다.<ref>빛나는 블록 사용 증가로 있던 눈도 녹았다.</ref> 마을 서쪽 끝에는 연방총리관저가 있고, 그보다 더 가면 얼음쐐기항이 있다. 수도인 만큼 중앙연구소, 중앙법원, 건국광장 등 중요한 장소가 여럿 있다. 역사가 오랜 곳 답게 난개발이 진행되어 길이 복잡하다. 중심부 일부 지역은 과거 테러로 인해 땅이 깊게 파였던 적이 있는데, 정확한 원인은 미상이나 구덩이를 매꾸는 공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지반이 불안정하다. | ||
=====이름의 유래===== | =====이름의 유래===== | ||
스마트폰용 마인크래프트에는 월드 생성 시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시드 템플릿을 선택하는 기능이 있다. 경사민국의 맵을 생성했을 때 선택했던 템플릿의 이름이 바로 '얼음쐐기 마을'이었다. | 스마트폰용 마인크래프트에는 월드 생성 시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시드 템플릿을 선택하는 기능이 있다. 경사민국의 맵을 생성했을 때 선택했던 템플릿의 이름이 바로 '얼음쐐기 마을'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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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마을==== | ====동성마을==== | ||
바다건너국제공항 주변에 있다. 박람회장, 새 국회의사당 등 여러 시설이 공사중이었으나, 내부적인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 현재 거주인구가 | 바다건너국제공항 주변에 있다. 박람회장, 새 국회의사당 등 여러 시설이 공사중이었으나, 내부적인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 현재 거주인구가 없어 이곳에 있는 철도역인 동성역이 중간정차역인 1호선은 무정차 통과, 종점역인 3호선은 이전 역에서 운행을 종료한다. | ||
====늪마을==== | ====늪마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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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 ====3호선==== | ||
상징색은 연두색이다. '?'기호를 좌우반전한 모양의 특이한 선형을 갖고있다. 얼음쐐기항부터 자와(자작마을內)를 거쳐 동성마을까지 운행한다. 지금은 자와역에서 90°꺾어 바다건너항으로 이어지나, 한때는 직진하여 지금도 2호선의 종점인 바다건너마을로 이어져있었다. 당시 3호선 자와역-바다건너마을역 사이의 거리는 매우 긴 지하터널로 이어져있었다. 규모가 작은 바다건너마을에 환승역이 있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3호선의 경로가 지금처럼 조정된 후 한동안 이 터널은 안 쓰이게 되었다. 그러다 2024년 2호선 바다건너항역과 바다건너마을역 사이에 늪마을역이 생기면서 해당 구간의 경로가 변경되었는데, 이때 그 터널의 일부 구간이 다시 쓰이게 되었다. 기존 종점이었던 동성역이 폐쇄되어 바로 전 역인 바다건너항역까지만 운행한다. | 상징색은 연두색이다. '?'기호를 좌우반전한 모양의 특이한 선형을 갖고있다. 얼음쐐기항부터 자와(자작마을內)를 거쳐 동성마을까지 운행한다. 지금은 자와역에서 90°꺾어 바다건너항으로 이어지나, 한때는 직진하여 지금도 2호선의 종점인 바다건너마을로 이어져있었다. 당시 3호선 자와역-바다건너마을역 사이의 거리는 매우 긴 지하터널로 이어져있었다. 규모가 작은 바다건너마을에 환승역이 있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3호선의 경로가 지금처럼 조정된 후 한동안 이 터널은 안 쓰이게 되었다. 그러다 2024년 2호선 바다건너항역과 바다건너마을역 사이에 늪마을역이 생기면서 해당 구간의 경로가 변경되었는데, 이때 그 터널의 일부 구간이 다시 쓰이게 되었다. 기존 종점이었던 동성역이 폐쇄되어 바로 전 역인 바다건너항역까지만 운행한다. | ||
사철인 4호선을 제외한 1, 2호선은 중심부를 지나는 구간의 지하화 공사가 완료된 반면 3호선은 여전히 고가 선로로 다닌다. 이는 3호선이 지나는 구간의 특징 때문이다. 2호선은 이미 지면 아래로 다니는 구간이 대부분이었고, 1호선은 앞의 것과 함께 대해만과 대해신항 입구의 문주 겸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동서철교를 존치하기 위해 지상으로 다닐 필요가 있었기에 지하화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시간이 들었다. 이에 반해 3호선의 경우 절반 이상 구간이 고가 선로여서 전구간 지하화를 하기에는 소모해야하는 자원이 많았고, 중심부 중에서도 중심부 지역을 지나는 구간(ex: 초원중앙역)만 지하화하기엔 중심부에 한해 선로가 대개 지상의 보도를 따라 지나가는 1, 2호선과 달리 3호선은 그렇지 않고 건물 사이와 위를 지나가는 선형을 갖고 있어 주변 건물들과의 간섭 문제로 앞뒤 역 사이의 선로에서 적절한 구배와 커브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 |||
2025년 5월 19일 얼음쐐기항 여객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떨어진 곳의 신청사로 이전하고 이곳까지 3호선이 연장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얼음쐐기항이 떠난 자리에 있던 구 '얼음쐐기항'역의 역명이 변경되었다. 새로운 역명은 인근의 얼음쐐기초중고등학교에서 따온 '얼음쐐기학교'로, 모든 노선을 통틀어 최초로 역명에 학교 이름이 들어갔다. | |||
====4호선==== | ====4호선==== | ||
유일한 사철임과 동시에 유일하게 지선을 가진 노선으로 상징색은 빨간색이다. 항앞(얼음쐐기항 화물터미널 인근)부터 자작연못까지 운행하는 본선과, 콘서트장과 아직 개업하지 않은 큰바다를 잇는 지선으로 이루어져있다. 중간에 콘서트장역이 있는데, 과거엔 그곳에 콘서트장이 있었다가 철거되었고 시간이 흘러 지금은 그 위에 마을과 성(일본의 오사카성 등과 유사한 모양)이 있다. 4호선이 지어지던 시점에는 이미 콘서트장이 없어지고도 한참이 지났으나 역사성을 이유로 그곳에 지어진 역 이름 또한 콘서트장으로 정해졌다. | 유일한 사철임과 동시에 유일하게 지선을 가진 노선으로 상징색은 빨간색이다. 항앞(얼음쐐기항 화물터미널 인근)부터 자작연못까지 운행하는 본선과, 콘서트장과 아직 개업하지 않은 큰바다를 잇는 지선으로 이루어져있다.<ref>지선은 현재 운행하지 않고 있다.</ref> 중간에 콘서트장역이 있는데, 과거엔 그곳에 콘서트장이 있었다가 철거되었고 시간이 흘러 지금은 그 위에 마을과 성(일본의 오사카성 등과 유사한 모양)이 있다. 4호선이 지어지던 시점에는 이미 콘서트장이 없어지고도 한참이 지났으나 역사성을 이유로 그곳에 지어진 역 이름 또한 콘서트장으로 정해졌다. | ||
===해운=== | ===해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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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신항 | *대해신항 | ||
경사만 서쪽 해안에 위치한 경사민국의 관문항만이다. 확장을 거듭하여 3터미널까지 생겨났다. 개항 당시에는 국영이었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민영화되어 지금은 대해신항주식회사 소유이다. | 경사만 서쪽 해안에 위치한 경사민국의 관문항만이다. 확장을 거듭하여 3터미널까지 생겨났다. 개항 당시에는 국영이었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민영화되어 지금은 대해신항주식회사 소유이다. | ||
#제1여객터미널(DAH-390B): 묘두도 위에 지어진 여객터미널이다. 초기에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박스 형태였지만, 이후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종적으로 면적이 거의 세 배로 확장되었으며, 확장 과정에서 유리궁전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철도 2호선과 4호선 역이 있다. 2024년 7월 내부 리모델링이 진행되었다. 오랜 기간동안 탑승교에 지붕이 없었다가 2025년 4월 말이 되어서야 비로소 T1~3의 모든 탑승교에 생겼다. | #제1여객터미널(DAH-390B): 묘두도 위에 지어진 여객터미널이다. 초기에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박스 형태였지만, 이후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종적으로 면적이 거의 세 배로 확장되었으며, 확장 과정에서 유리궁전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철도 2호선과 4호선 역이 있다. 2024년 7월 내부 리모델링이 진행되었다. 오랜 기간동안 탑승교에 지붕이 없었다가 2025년 4월 말이 되어서야 비로소 T1~3의 모든 탑승교에 생겼다. 2025년 6월 2층 대합실이 확장되며 이전까지 T1의 상징이었던 둥근 입면이 각지게 바뀌었다. 북편 1번 게이트 쪽에 있는 대해신항 T1역에서 철도 1, 4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 ||
#제2여객터미널(DHE-198): 1터미널을 계속 확장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서 생겼다. 그 후 수용량 추가 확보를 위해 2024년 7월 19일 터미널이 확장되었다. 추가된 건물은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로 5개의 카운터<ref>현재 외항사 전용으로 쓰인다.</ref>와 두 개의 입출항객 검문소로 이루어져있다. 건물과 달리 추가된 선착장은 96면급의 제법 큰 규모이다. 최초 건물은 개항 직후에는 곡선형 지붕 전체가 유리로 덮여있어 미래적인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단열성능과 내부 동선 설계가 좋지 못해 초기부터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고, | #제2여객터미널(DHE-198): 1터미널을 계속 확장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서 생겼다. 그 후 수용량 추가 확보를 위해 2024년 7월 19일 터미널이 확장되었다. 추가된 건물은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로 5개의 카운터<ref>현재 외항사 전용으로 쓰인다.</ref>와 두 개의 입출항객 검문소로 이루어져있다. 건물과 달리 추가된 선착장은 96면급의 제법 큰 규모이다. 최초 건물은 개항 직후에는 곡선형 지붕 전체가 유리로 덮여있어 미래적인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단열성능과 내부 동선 설계가 좋지 못해 초기부터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고, 나중에 리모델링되며 지붕 유리 일부분이 햇빚이 통하지 않는 불투명한 판으로 교체되었다. 터미널 밑에 있는 대해신항 T2역에서 철도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 ||
#제3여객터미널:(DAH-390C) 2터미널도 수용량이 한계에 다다르자 계획이 수립되어 만들어졌다. 개항 이후 몇 년 동안은 외항사만 드나들었던지라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 많이 널널했으나 2023년 말에 경사해운이 모든 카운터를 T3으로 옮기면서 이용객이 증가했다. T2가 공식적으로는 완전히 별도의 여객항으로 취급되는 반면 T3는 T1의 확장이다. 이는 IPCO코드의 알파벳 부분이 같은 것, 그리고 T2의 탑승구는 1번부터 시작하는 것과 달리 T3의 경우 T1의 마지막 탑승구 번호인 120의 다음인 121부터 시작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입출항객 | #제3여객터미널:(DAH-390C) 2터미널도 수용량이 한계에 다다르자 계획이 수립되어 만들어졌다. 개항 이후 몇 년 동안은 외항사만 드나들었던지라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 많이 널널했으나 2023년 말에 경사해운이 모든 카운터를 T3으로 옮기면서 이용객이 증가했다. T2가 공식적으로는 완전히 별도의 여객항으로 취급되는 반면 T3는 T1의 확장이다. 이는 IPCO코드의 알파벳 부분이 같은 것, 그리고 T2의 탑승구는 1번부터 시작하는 것과 달리 T3의 경우 T1의 마지막 탑승구 번호인 120의 다음인 121부터 시작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입출항객 검문소를 1터미널과 공유하여, T3에서 출항하는 승객은 T1 남쪽 끝의 출항객 검문소까지 갔다가 북쪽의 T3 탑승실까지 가야 한다. 환전소가 이 건물에 있다 | ||
#화물터미널: 1터미널의 남쪽에 있다. | #화물터미널: 1터미널의 남쪽에 있다. | ||
*바다건너항 | *바다건너항 | ||
경사만 동쪽 해안에 위치한 여객항구이다. 이름과 다르게 바다건너마을과는 거리가 꽤 있다. 개항 초기부터 대해신항이 이미 있어 수요가 안 나올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고, 실제로 이용률이 저조해 폐항하냐 마냐를 두고 논쟁이 일어났다. 그러다 야로나 팬데믹<ref>코로나를 오마주한 것이다.</ref> 기간 중 1년간 승객 6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찍고 운영 중지에 들어갔다. 팬데믹이 끝난 후 수요가 | 경사만 동쪽 해안에 위치한 여객항구이다. 이름과 다르게 바다건너마을과는 거리가 꽤 있다. 개항 초기부터 대해신항이 이미 있어 수요가 안 나올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고, 실제로 이용률이 저조해 폐항하냐 마냐를 두고 논쟁이 일어났다. 그러다 야로나 팬데믹<ref>코로나를 오마주한 것이다.</ref> 기간 중 1년간 승객 6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찍고 운영 중지에 들어갔다. 팬데믹이 끝난 후 수요가 정상화되고 몇 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운영 중지 상태이다. 이후 자작마을이 확장되고 늪마을이 생겨나 머지않아 운영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늪마을 1차 개발이 끝나고 2차 개발이 진행중인 시점임에도 바다건너항 운영 재개에 대한 소식은 없다. 철도 2, 3호선이 바다건너항역이 바로 밑 해저에 있다. 늪마을 주민들이 2호선을 타기 위해 많이 이용한다. | ||
*섬마을나룻터 | *섬마을나룻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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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쐐기항 | *얼음쐐기항 | ||
경사민국의 수도에 있지만 의외로 땅끝항을 제외하면 가장 최근에 생겨난 항만이다. 경사민국 서쪽 국가들과의 | 경사민국의 수도에 있지만 의외로 땅끝항을 제외하면 가장 최근에 생겨난 항만이다. 강 위에 다리 형식으로 지어진 여객 터미널을 확장공사를 하며 계속 쓰다가 2025년 5월 19일 기존 위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지어진 신청사로 모든 여객 수송 기능을 이전하였다. 경사민국 서쪽 국가들과의 여객 수송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 확장 공사이다. 면적은 대해신항 T1정도, 선착장은 110면으로 꽤 큰 규모의 건물이다. 기존 건물은 재활용되지 않고 기단부를 제외한 전체가 철거되었다. 철도 3호선 얼음쐐기항 역이 근처에 있다. | ||
*땅끝항 | *땅끝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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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background:#F3F7FA;"|T1||style="background:#F3F7FA;"|T2||style="background:#F3F7FA;"|T3 | |style="background:#F3F7FA;"|T1||style="background:#F3F7FA;"|T2||style="background:#F3F7FA;"|T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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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해운|| || ||1~9|| | |경사해운|| || ||1~9||5~9||○||rowspan="8"|운영 중지||rowspan="8"|폐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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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해운|| | |바다해운||4~12|| || ||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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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해운|| ||2, 4, 5~8|| || | |웨이브해운|| ||2, 4, 5~8|| ||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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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해운|| | |오렌지해운||15~18||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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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해운|| | |대해해운||1~3||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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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해운|| || | |선라이즈해운|| ||9~12||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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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카나리아|| ||1, 3|| || || | |오션 카나리아|| ||1, 3||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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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용되던 화폐 단위로는 GS, 삼마가 있다. | 과거 사용되던 화폐 단위로는 GS, 삼마가 있다. | ||
===주요 산업=== | |||
최대한 바닐라 마크BE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기조에 따라 단순 복사와 같은 일부 케이스를 제외하면 직접 한 땀 한 땀 블럭을 설치해야 해서 가용국토면적의 한계가 있어 제조업이 발달하지 않았다. | |||
====항만업==== | |||
대해항 개항으로 시작된 주력산업이자 평범한 농어촌 국가였던 경사민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바꾼 국가 핵심 산업이다. 대해신항, 얼음쐐기항, 땅끝항 등에서의 운항료, 정박료 등으로 수익을 낸다. | |||
====해운업==== | |||
항만업과 함께 성장한 산업이다. 해외 해운회사를 인수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최근 외항사가 커지며 성장세가 줄어드는 중이다. | |||
====건설업, 부동산업==== | |||
항만 발달로 인구가 늘어나며 함께 성장한 산업들이다. 해운업이 주춤하며 전체 산업에서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 |||
====농업, 임업, 어업==== | |||
농업의 규모는 크지 않고 자족할 정도이다. | |||
임업에서는 자작나무와 참나무가 주요 생산품이다. | |||
어업 분야의 생산물은 대구, 연어, 앵무조개, 켈프 등의 식용과, 오징어, 발광오징어 등의 비식용으로 나뉜다. 과거에는 대해만, 경사만 내에서도 조업을 하였으나 항구가 발달하며 수질이 악화되어 점점 조업지역이 본토에서 멀어지고 있다. | |||
====광업==== | |||
근처 협곡에서 돌, 석탄 등을 생산한다. | |||
==사회== | ==사회== |
2025년 6월 29일 (일) 03:30 기준 최신판
경사민국은 마인크래프트 베드락 에디션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세계관의 국가이다. 소고기연방 소속이며, 연방 내에서 발전이 가장 많이 된 국가 중 하나다. 연방의 중심부에 있는 바다[1]를 끼고있어 해운업과 중개무역이 발달해있다.
세계관 특징
이 세계관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마크 도시맵들과는 달리 마크의 기본 기능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점이다. 맵은 직접 만들거나 다운받은 것이 아니라, '새 월드 생성' 탭에서 생성하는 일반적인 마크 무한맵이고, 국민들은 주민 몹[2]이며, 교통수단은 자동차, 기차, 비행기 대신 마크에 기본적으로 있는 광물수레, 보트, 겉날개를 이용한다. 이는 맵의 시작이 본인이 초등학생이던(2015~18년 추정) 때의 PC용이 아닌 스마트폰용 마크여서[3][4] 다른 대형 마크 세계관처럼 현대적 및 현실적 도시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현재 최초의 맵의 원본은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맵이 날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간마다 맵을 복사해 사본을 만들어놓았는데, 이때 원본이 아니라 사본이 맵을 계승한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상당수 지명이 본인이 초등학생이던 시절 생겨난 것이라 유치한 면이 없잖아 있다.
상징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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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국가 | ||||||||||||||||
전경사 | 얼음쐐기국 | 초원국 | 섬국 | ||||||||||||||
경사왕국 | 경사왕국 | ||||||||||||||||
닝왓어티 지배기 | 닝왓어티 | ||||||||||||||||
현대 | 경사민국 | 현재 A.C.(우신후) 3298년 |
건국이전(~3145)
경사왕국(3145~3209)
닝왓어티 지배기(3209~3228)
독립 이후 이후(3228~)
경사민국(3228~3259)
- 68 경사-닝왓 사태
사건의 발단은 3265년 경사민국 정부의 지원을 받던 경사 내 암살 전문 단체가 닝왓 내에서 벌인 암살작전이다. 암살 대상은 경사왕국 마지막 외무성 대신이자 경사왕국 외교권 박탈을 주도하여 닝왓어티 지배기를 불러온 소조라는 인물이었다. 암살에는 성공하였으나 무고한 희생자도 나와 양국간 악감정이 생겨났다. 국경에서 작은 무력시위가 일어나는 등갈등의 골이 깊어지다 3258년 2월, 닝왓의 일부 극단적 민족주의 세력이 경사민국에 테러를 감행한다. 테러 대상지는 두 곳으로, 하나는 얼음쐐기마을의 행정사무소인 중앙청, 다른 하나는 대해항이었다. 대해항 테러 계획은 검문 과정에서 잡혀 불발되었지만 나머지 하나인 중앙청 테러 계획은 성공하고 만다. 문제는 테러범들이 설치한 폭탄의 위력이었다. 그들의 의도는 중앙청 건물을 붕괴시키는 것 정도였는데, 폭탄 조달처와 소통의 문제가 있어 필요 이상의 폭탄을 받아 들고왔고, 그 사실을 모르던 테러범들은 그 폭탄을 한꺼번에 터뜨린다. 테러 결과 중앙청이 사라진 것은 물론 인근 민가까지 피해를 입어 수십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오게 되었고, 테러범들 또한 폭발에 휘말려 총 열 명 중 두 명만 생존하였다. 상황이 악화되자 자신들까지 휘말려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한 제3국인 어티비루가 양국간 3258년 5월 6일 자국에서 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하고, 양국 모두 수락한다. 그러나 회담일 닝왓측은 끝내 방문하지 않고 경사민국 내에 있는 연구소에 폭탄을 터뜨린다. 어티비루와 또다른 국가이자 강대국인 소고기연방은 평화적 협상을 요구했지만 경사민국은 끝내 답변하지 않았고 3258년 7월 1일 닝왓을 향한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한다. TNT 폭발, 방화 등 여러 수단으로 공격했는데 이때 논란이 된 것은 정부시설과 민간인 밀집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공격했다는 것이다. 안그래도 경제 규모와 생산력에서 경사가 닝왓에 비해 훨씬 우위였던지라 공격을 막아내기가 힘들었는데, 한번 공격을 받으면 주택 몇 채는 순식간에 날아가버리고 어제까지 인사를 나눴던 옆집 주민이 하루아침에 재가 되는 것을 매일 보는 닝왓의 국민들은 경사에 대한 분노보다도 무력감을 더 크게 느꼈다. 그럼에도 공격을 계속 하다가 소고기의 강압적인 중재로 눈치를 보고 결국 중단했다. 그러나 이 중재가 발효된 것은 8월 14일로 개시일로부터 한 달이 훌쩍 넘긴 시점이었다. 닝왓측에서도 반발성으로 경사에 공격을 하여 경사측 사상자도 있긴 했으나 경사가 초기에 무기시설을 모조리 부숴버려 그 피해는 아주 작었다. 이에 반해 닝왓은 국토의 60%가 폭격을 맞았고, 80%의 건물이 무너졌으며, 30%의 국민이 사망하여 경제력 및 생산능력이 공격을 받기 전에 비해 10%도 안 될 정도로 몰락하였다. 이후 경사는 소고기와 다른 국가들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는다.
소고기연방 경사민국(3260~)
주력 산업인 항만업, 해운업을 대상으로 한 경제 제재로 혼란을 겪던 경사는 결국 소고기 측에 협상을 요청하게 된다. 협상 결과 모든 저재를 차츰 풀어나가는 대신 경사민국은 소고기연방 아래로 들어가게 된다. 연방에 들어가면서 연방세라는 이름으로 정부에서 국가 총 수입의 30%를 납부하게 되었다. 협의를 통해 3271년부터 연방세가 매해 1%씩 줄어들어 3300년 최종적으로 1%까지 줄어들고 이후 유지되도록 하였다.
68 경사-닝왓 사태 이후 양국간의 적대심은 극심해졌고, 사건 발발 후 20년이 지난 3288년까지 단교하였다. 그러나 68사태 때 보다도 경사와 닝왓 간의 경제수준 차이는 아득히 커지며 경사로 일하러 가는 닝왓인이 늘어나는 등 닝왓의 경사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커지며 사태를 경험하지 않은 닝왓의 젊은 세대 중심으로는 경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중이다. 한편 망할 뻔 한 경사를 소고기연방이 살려줬다는 이유로 닝왓의 소고기에 대한 인식 또한 좋지 못하다.
지리
경사지협
오랫동안 경사의 중심지였고, 지금도 경사민국의 수도가 위치한 곳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대해만, 서쪽에는 경사만이 있다.
경사만
사계절 눈으로 덮여있다. 북부는 만년설로 덮여있고 얼음기둥이 솓아있다.
대해만
초원, 숲, 늪지대 등 여러 지형을 볼 수 있다. 대해만의 입구는 남쪽에 있다. 입구 동안에는 산이, 서안에는 평원이 있다. 이 평원지대는 추후 개발이 기대되는 곳이다
기후
경사지협을 중심으로 급격히 달라진다.
경서
경사지협의 서쪽. 사계절 내내 춥다.
경동
경사지협의 동쪽. 바다를 끼고있으며, 따뜻하고 적당히 습한 살기에 적합한 기후라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극동
경동보다 더 동쪽. 대부분 초원이나 숲이어서 따뜻하다.
행정구역
경사민국의 행정구역 체계 | ||||||||||
경사민국 | ||||||||||
얼음쐐기마을 | 경사부 | 대해부 | 땅끝부 | 자족마을 | ||||||
얼음마을 | 초원마을 | 서초원마을 | 섬마을 | 자작림마을 | 서자작림마을 | 동성마을 | 늪마을 | 땅끝마을 |
국가 아래에 '부'가, 부 아래에 '마을'이라는 단위의 행정구역이 있다. 마을은 크게 일반마을과 자족마을로 나뉜다. 수도인 얼음쐐기마을은 예외적으로 부에 속하지 않는다.
주소는 간략화된 도로명주소 체계를 사용한다.
일반마을
개발 및 현대화가 진행중이거나 진행된 마을이다.
얼음쐐기마을
경사민국의 수도이다. 중앙청이 있다. 원래는 이름에 걸맞게 극지방 느낌으로 마을 전체가 눈에 뒤덮였지만, 마을의 크기가 커져 눈이 닿지 않는 잔디지형을 넘어 지금은 눈지형과 초원지형의 비율이 대략 6:4~7:3이다.[5] 마을 서쪽 끝에는 연방총리관저가 있고, 그보다 더 가면 얼음쐐기항이 있다. 수도인 만큼 중앙연구소, 중앙법원, 건국광장 등 중요한 장소가 여럿 있다. 역사가 오랜 곳 답게 난개발이 진행되어 길이 복잡하다. 중심부 일부 지역은 과거 테러로 인해 땅이 깊게 파였던 적이 있는데, 정확한 원인은 미상이나 구덩이를 매꾸는 공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지반이 불안정하다.
이름의 유래
스마트폰용 마인크래프트에는 월드 생성 시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시드 템플릿을 선택하는 기능이 있다. 경사민국의 맵을 생성했을 때 선택했던 템플릿의 이름이 바로 '얼음쐐기 마을'이었다.
현재 해당 템플릿은 사라졌다. 2020년 경에 경사민국 맵의 시드를가진 맵을 생성한 결과 지형은 같았지만 경사민국의 시작이 되었던 마을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마을과 약탈 업데이트 이후 기존 마크 마을이 개편되면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초원마을
경사민국의 관문항만인 대해신항이 있다. 관청으로는 오와청이 있다. 첫번째 시계탑이 있다. 서초원마을이 분리된 후에도 확장은 이어졌으나, 그 후로는 한 번도 마을이 분리된 적이 없다. 그래서 면적이 자작림마을과 늪마을을 합한 것보다 넓다. 그대신 밀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인구, 경제, 산업 등 거의 모든 분야[6]에서 수도인 얼음쐐기마을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부터 초원마을에서는 초원마을을 경사부에서 독립시켜 얼음쐐기마을과 동등한 지위를 지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초원마을을 제외한 경사부 소속 마을들은 초원마을이 빠지면 경사부의 존립 자체가 힘들어져서 반대하고있다.
서초원마을
초원마을에서 분리되었다. 정부에서 초원마을의 세력을 약화시키려는 의도로 분리했다는 의혹이 있다. 별도의 관청 없이 초원마을의 것을 같이 쓴다.
섬마을
경사민국의 세 번째 마을이다. 초원마을과 좁은 강 하나를 두고 있다.
얼음마을
얼음쐐기마을의 북서쪽에 있다.
바다건너마을
늪마을의 동쪽에 있다. 이름은 바다건너마을이지만 바다건너국제공항까지의 거리는 동성마을이 더 가깝다. 이곳이 처음 지어지던 때는 동성마을에 대한 계획이 없었기 때문이다.
자작림마을
초원마을의 북동쪽에 있다. 두번째 시계탑이 있다. 관청으로는 자와청이 있다. 인구는 많으나 경제력이 부족하고 자족이 불가한 곳으로, 현실의 신도시 베드타운이라고 보면 된다.
서자작림마을
자작림마을보다 먼저 지어졌지만 이름은 서자작림이다. 매우 좁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나 플래그캐리어인 경사해운과 자회사 오랜지해운의 본사가 이곳에 있다.
땅끝마을
수도인 얼음쐐기마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마을이다. 유일하게 철도역이 없는 마을이다.
동성마을
바다건너국제공항 주변에 있다. 박람회장, 새 국회의사당 등 여러 시설이 공사중이었으나, 내부적인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 현재 거주인구가 없어 이곳에 있는 철도역인 동성역이 중간정차역인 1호선은 무정차 통과, 종점역인 3호선은 이전 역에서 운행을 종료한다.
늪마을
가장 최근에 형성된 마을이다. 자작림마을에서 바다건너항을 거쳐 바다건너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나뉘어져있다. 편의상 늪성문에 의해 반쯤 둘러싸인 북쪽은 내성늪마을, 남쪽은 외성늪마을이라 불린다.
자족마을
외부와의 교류가 거의 없고 현대화가 되지 않은 소규모 공동체이다. 생계형 농업이 주력 산업이다. 이 문서에 기록된 자족마을은 얼마 없지만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곳과 미등록된 곳까지 합하면 거의 백 개의 자족마을이 있다. 달리 말하면 여기에 기록될 정도면 자족마을 치고는 꽤 큰 편이라는 뜻.
청강자족마을
자족마을 중에서는 가장 이름이 많이 알려진 곳으로, 동성마을과 땅끝마을 사이에 있다. 철도역과 선로가 설치된 것을 제외하면 어떤 부분도 개발된 곳이 없는 순수 자동 생성되는 마크 주민마을이다. 자족마을 중 비교적 국가의 중심부와 가까워 미래가 기대되는 곳이다.
TT1 자족마을
땅끝항로 상에 있는 수상마을. 마을이 물길을 완전히 막고있어 항로 개척 초기에는 이곳을 지나가기 위해 반대편에 있는 배로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후 선박용 엘리베이터[7]와 수중터널이 설치되어 이러한 수고가 사라졌다.
인문환경
성격
식문화
국토에 비해 기후가 다양해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주식은 밀이다. 대해 주변 지역에서는 육고기보다는 해산물, 그중에서도 특히 대구를 많이 먹는다. 대구 외에 연어, 앵무조개 등도 흔한 식재료다.
주거문화
집의 넓이가 그다지 넓지 않다.
교통
바닐라 마크의 교통수단(마인카트, 보트, 겉날개)을 활용한다.
도로
마크에는 차량이 없기에 도로가 없고 모든 길이 인도이다. 길에는 grass_path 또는 gravel블럭이 이용된다. 보통의 길에는 전자가, 중심길과 여행자길(대해만을 따라 놓여진 길) 등에는 후자가 쓰인다.
철도
1호선부터 4호선까지 총 4개의 철도노선이 있다. 역간거리, 운영방식 등을 보면 일반철도보다는 도시철도에 가깝다. 처음에는 얼음쐐기마을과 초원마을을 잇는 역 두 개 짜리 노선에 불과했다. 이후 마을이 확장되고 신설됨에 따라 철도도 확장되었다. 모든 선로는 국가 소유이다.
GR
철도 설계, 건설을 하고 1~3호선을 운영하는 공기업이다.
주식회사4호선운영
철도 4호선을 관리 및 운영하는 회사이다. 약칭 4운주.
1호선
가장 먼저 개통한 철도 노선이다. 상징색은 주황색. 최초로 설치되던 때는 얼음쐐기마을과 초원마을을 잇는 정거장 두 개의 매우 짧은 노선이었으나 연장을 거듭하여 지금은 연구소부터 청강자족마을까지 운행한다. 정차역은 8개로 2호선보다 적지만 바다건너공항역과 청강역 사이의 거리가 다른 역들의 간격의 수 배[8]여서 가장 긴 노선이다. 동성역 폐쇄로 인해 무정차 통과한다.
2호선
두번째 철도 노선으로, 상징색은 하늘색이다. 대해신항에 정차해서 탑승객이 가장 많은 노선이다. 얼응동서시장(얼음마을內)부터 바다건너마을까지 운행하며, 정차역이 9개로 4개 노선 중 가장 많다. 최근 공사로 4개 노선 중 유일하게 전구간에서 외부 지상을 볼 수 없다.[9]
3호선
상징색은 연두색이다. '?'기호를 좌우반전한 모양의 특이한 선형을 갖고있다. 얼음쐐기항부터 자와(자작마을內)를 거쳐 동성마을까지 운행한다. 지금은 자와역에서 90°꺾어 바다건너항으로 이어지나, 한때는 직진하여 지금도 2호선의 종점인 바다건너마을로 이어져있었다. 당시 3호선 자와역-바다건너마을역 사이의 거리는 매우 긴 지하터널로 이어져있었다. 규모가 작은 바다건너마을에 환승역이 있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3호선의 경로가 지금처럼 조정된 후 한동안 이 터널은 안 쓰이게 되었다. 그러다 2024년 2호선 바다건너항역과 바다건너마을역 사이에 늪마을역이 생기면서 해당 구간의 경로가 변경되었는데, 이때 그 터널의 일부 구간이 다시 쓰이게 되었다. 기존 종점이었던 동성역이 폐쇄되어 바로 전 역인 바다건너항역까지만 운행한다.
사철인 4호선을 제외한 1, 2호선은 중심부를 지나는 구간의 지하화 공사가 완료된 반면 3호선은 여전히 고가 선로로 다닌다. 이는 3호선이 지나는 구간의 특징 때문이다. 2호선은 이미 지면 아래로 다니는 구간이 대부분이었고, 1호선은 앞의 것과 함께 대해만과 대해신항 입구의 문주 겸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동서철교를 존치하기 위해 지상으로 다닐 필요가 있었기에 지하화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시간이 들었다. 이에 반해 3호선의 경우 절반 이상 구간이 고가 선로여서 전구간 지하화를 하기에는 소모해야하는 자원이 많았고, 중심부 중에서도 중심부 지역을 지나는 구간(ex: 초원중앙역)만 지하화하기엔 중심부에 한해 선로가 대개 지상의 보도를 따라 지나가는 1, 2호선과 달리 3호선은 그렇지 않고 건물 사이와 위를 지나가는 선형을 갖고 있어 주변 건물들과의 간섭 문제로 앞뒤 역 사이의 선로에서 적절한 구배와 커브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2025년 5월 19일 얼음쐐기항 여객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떨어진 곳의 신청사로 이전하고 이곳까지 3호선이 연장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얼음쐐기항이 떠난 자리에 있던 구 '얼음쐐기항'역의 역명이 변경되었다. 새로운 역명은 인근의 얼음쐐기초중고등학교에서 따온 '얼음쐐기학교'로, 모든 노선을 통틀어 최초로 역명에 학교 이름이 들어갔다.
4호선
유일한 사철임과 동시에 유일하게 지선을 가진 노선으로 상징색은 빨간색이다. 항앞(얼음쐐기항 화물터미널 인근)부터 자작연못까지 운행하는 본선과, 콘서트장과 아직 개업하지 않은 큰바다를 잇는 지선으로 이루어져있다.[10] 중간에 콘서트장역이 있는데, 과거엔 그곳에 콘서트장이 있었다가 철거되었고 시간이 흘러 지금은 그 위에 마을과 성(일본의 오사카성 등과 유사한 모양)이 있다. 4호선이 지어지던 시점에는 이미 콘서트장이 없어지고도 한참이 지났으나 역사성을 이유로 그곳에 지어진 역 이름 또한 콘서트장으로 정해졌다.
해운
경사민국의 장거리 주력 교통수단이다. 자동차가 없고, 철도는 도시철도 규모이며, 항공은 겉날개밖에 없는 세계관이기에 해운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항만
- 대해신항
경사만 서쪽 해안에 위치한 경사민국의 관문항만이다. 확장을 거듭하여 3터미널까지 생겨났다. 개항 당시에는 국영이었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민영화되어 지금은 대해신항주식회사 소유이다.
- 제1여객터미널(DAH-390B): 묘두도 위에 지어진 여객터미널이다. 초기에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박스 형태였지만, 이후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종적으로 면적이 거의 세 배로 확장되었으며, 확장 과정에서 유리궁전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철도 2호선과 4호선 역이 있다. 2024년 7월 내부 리모델링이 진행되었다. 오랜 기간동안 탑승교에 지붕이 없었다가 2025년 4월 말이 되어서야 비로소 T1~3의 모든 탑승교에 생겼다. 2025년 6월 2층 대합실이 확장되며 이전까지 T1의 상징이었던 둥근 입면이 각지게 바뀌었다. 북편 1번 게이트 쪽에 있는 대해신항 T1역에서 철도 1, 4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 제2여객터미널(DHE-198): 1터미널을 계속 확장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서 생겼다. 그 후 수용량 추가 확보를 위해 2024년 7월 19일 터미널이 확장되었다. 추가된 건물은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로 5개의 카운터[11]와 두 개의 입출항객 검문소로 이루어져있다. 건물과 달리 추가된 선착장은 96면급의 제법 큰 규모이다. 최초 건물은 개항 직후에는 곡선형 지붕 전체가 유리로 덮여있어 미래적인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단열성능과 내부 동선 설계가 좋지 못해 초기부터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고, 나중에 리모델링되며 지붕 유리 일부분이 햇빚이 통하지 않는 불투명한 판으로 교체되었다. 터미널 밑에 있는 대해신항 T2역에서 철도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 제3여객터미널:(DAH-390C) 2터미널도 수용량이 한계에 다다르자 계획이 수립되어 만들어졌다. 개항 이후 몇 년 동안은 외항사만 드나들었던지라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 많이 널널했으나 2023년 말에 경사해운이 모든 카운터를 T3으로 옮기면서 이용객이 증가했다. T2가 공식적으로는 완전히 별도의 여객항으로 취급되는 반면 T3는 T1의 확장이다. 이는 IPCO코드의 알파벳 부분이 같은 것, 그리고 T2의 탑승구는 1번부터 시작하는 것과 달리 T3의 경우 T1의 마지막 탑승구 번호인 120의 다음인 121부터 시작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입출항객 검문소를 1터미널과 공유하여, T3에서 출항하는 승객은 T1 남쪽 끝의 출항객 검문소까지 갔다가 북쪽의 T3 탑승실까지 가야 한다. 환전소가 이 건물에 있다
- 화물터미널: 1터미널의 남쪽에 있다.
- 바다건너항
경사만 동쪽 해안에 위치한 여객항구이다. 이름과 다르게 바다건너마을과는 거리가 꽤 있다. 개항 초기부터 대해신항이 이미 있어 수요가 안 나올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고, 실제로 이용률이 저조해 폐항하냐 마냐를 두고 논쟁이 일어났다. 그러다 야로나 팬데믹[12] 기간 중 1년간 승객 6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찍고 운영 중지에 들어갔다. 팬데믹이 끝난 후 수요가 정상화되고 몇 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운영 중지 상태이다. 이후 자작마을이 확장되고 늪마을이 생겨나 머지않아 운영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늪마을 1차 개발이 끝나고 2차 개발이 진행중인 시점임에도 바다건너항 운영 재개에 대한 소식은 없다. 철도 2, 3호선이 바다건너항역이 바로 밑 해저에 있다. 늪마을 주민들이 2호선을 타기 위해 많이 이용한다.
- 섬마을나룻터
섬마을에 있는 나룻터이다. 대해신항과 가까워 여객선이나 화물선은 전혀 다니지 않고, 섬마을 주민들이 조업을 할 때 이용한다.
- 얼음쐐기항
경사민국의 수도에 있지만 의외로 땅끝항을 제외하면 가장 최근에 생겨난 항만이다. 강 위에 다리 형식으로 지어진 여객 터미널을 확장공사를 하며 계속 쓰다가 2025년 5월 19일 기존 위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지어진 신청사로 모든 여객 수송 기능을 이전하였다. 경사민국 서쪽 국가들과의 여객 수송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 확장 공사이다. 면적은 대해신항 T1정도, 선착장은 110면으로 꽤 큰 규모의 건물이다. 기존 건물은 재활용되지 않고 기단부를 제외한 전체가 철거되었다. 철도 3호선 얼음쐐기항 역이 근처에 있다.
- 땅끝항
땅끝마을에 있다. 규모가 꽤 크다. 경사민국 동쪽 국가들을 오고가는 노선의 배들이 대해신항으로 가기 전 들르는 곳이다.
- Point TT1
TT1자족마을에 있다. 땅끝항로상에 위치해있어 해당 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이 필수적으로 거쳐가는 곳이다. 때문에 목적지보단 경유지로서의 중요성이 크다. 선박용 수중터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폐항된 항만
- 대해항(DAH-390A)
대해신항 개항 이전까지 경사민국의 유일한 항만이었다. 대해신항 개항 후 몇년동안 함께 운영되었으나, 터미널 건물의 안전성 문제로 폐쇄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폐항되었다.
대해신항주식회사
대해신항을 소유 및 운영하는 사기업이다.
항로
- 대건항로 - 대해신항구~대해횡단서선~대해중앙점~대해횡단동선~바다건너항구
대해신항과 바다건너항 사이를 잇는 항로.
- 땅끝항로 - 대해중앙지점~대해입선~대해구전점~경사남해6선~경사남해6점~TT1서구전강선~TT1항구~LTTR1강선~TTROXCRS점~LTTR2강선~TT2점~SWAMP구전강선~SWAMP점~TT선박1터널~TT터널간점~TT선박2터널~경사동해구전점~경사동해1선~동해상서네포점~경사동해2선~동해상동네포점~땅끝구전선~땅끝항구
땅끝마을과 내해 사이를 잇는 항로. 바닐라 마크 선박을 최대치로 하는 선박 크기 제한이 있다.
- 대얼항로 - 대해신항구~?~얼음쐐기근해동지점~얼음쐐기항구
대해신항과 얼음쐐기항 사이를 잇는 항로. 대얼고속항로가 개통한 후 여객선은 다니지 않는다. 쇄빙선이 수시로 다닌다.
- 대얼고속항로 - 대해신항구~대얼선박터널~얼음쐐기항구
대해신항과 얼음쐐기항 사이를 고속으로 주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하를 관통하여 대얼항로 대비 거리가 매우 단축된 것이 특징이다. 바닐라 마크 선박을 최대치로 하는 선박 크기 제한이 있다.
해운 회사
아래는 여객운송을 기준으로 분류한 것이며, *가 붙은 회사는 화물운송 사업도 하는 회사이다.
FSC
- 경사해운*
경사민국의 플래그케리어이다. 경사민국을 넘어 흑우연방 내에서도 탑급의 규모를 자랑한다. 자회사로 오렌지해운을 두고 있다.
- 바다해운
오시아나 그룹 소유의 국내 2위 대형 해운 회사이다. 자회사로 화물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선라이즈해운을 두고 있어서 '바다해운'이라는 이름으로는 화물 운송을 하지 않는다.
LCC
- 웨이브해운
저비용 여객 운송을 하는 해운 회사이다. 초기에는 소자본으로 시작한 회사였으나 지금은 저비용여객운수사업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때 바다해운이 인수하려고 했으나 거절하였다.
- 오렌지해운
경사해운의 자회사이다.
- 대해해운
한때 경사해운과 비등할 정도의 대형 해운 회사였으나 경영 실패와 각종 비리로 인해 추락해버렸다.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갈리는 피바람이 벌어진 후 지금은 저비용 여객 운송으로 적당히 목숨만 유지 중이다.
- 선라이즈해운*
대해해운이 터져버린 후 나온 일부 인원이 설립하였다. 화물이 주력이며여객 운송 사업에도 진출하여 나름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가 바다해운의 자회사로 편입된 후 바다해운의 화물운송과 저비용 여객 운송 사업 부문을 맡고 있다.
- 오션 카나리아
현존하는 경사민국 국적 해운 회사 중에서 가장 최근에 설립된 회사이다.
카운터
각 항구 별 해운 회사들이 보유한 카운터
회사 | 카운터[13] | ||||||
대해신항 | 얼음쐐기항 | 땅끝항* | 바다건너항* | 대해항* | |||
T1 | T2 | T3 | |||||
경사해운 | 1~9 | 5~9 | ○ | 운영 중지 | 폐항 | ||
바다해운 | 4~12 | 10~13 | ○ | ||||
웨이브해운 | 2, 4, 5~8 | 1~4 | ○ | ||||
오렌지해운 | 15~18 | ○ | |||||
대해해운 | 1~3 | ||||||
선라이즈해운 | 9~12 | ○ | |||||
오션 카나리아 | 1, 3 |
항공
겉날개를 사용한다.
공항
- 바다건너국제공항
아스팔트 포장이 된 활주로가 있는 꽤 규모있는 공항이다. IACO[14]
- 땅끝겉날개비행장
흙길로 된 활주로를 가진 비행장이다.
정치
대통령
연임 1번이 가능한 4년 임기의 행정부 수반이다.
이장
일반마을의 대표로, 임기는 3년이다. 마을 주민들이 선거로 뽑는 것이 원칙이지만, 인구가 적은 섬마을의 이장은 별도의 선거 없이 주민들끼리 협의 후 중앙정부에 보고한다. 이 마을에서는 대체적으로 가장 나이가 많은 연장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자족마을에도 이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긴 하나, 해당 마을 주민들끼리 그렇게 부를 뿐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직책은 아니다. 대신 여러 자족마을을 동시에 대표하는 총이장이 있다. 자족마을은 인구가 적어[15] 각 마을마다 이장을 두기에는 대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국회
단원제이고 정원은 30명이다. 2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국회의원 선거로 선출된다.
정당
굵은 글씨: 원내정당
- 신민당
- 조국당
- 자족마을당
- 자연당
- 여성정치행동신당
- 경사공산당
- 혹한지대주민인권당
- 농민협회
의석
높이 |
왼쪽부터 신민당 (22석), 조국당 (5석), 자족마을당 (3석)으로 총 30석.
선거구
- 얼음쐐기 가~사
- 얼음 가~라
- 초원 가~라
- 서초원
- 섬
- 서자작림
- 자작림 가~다
- 늪 가~나
- 바다건너 가~나
- 동성 가~나
- 청강 외
- TT1 외
- 혹한 외
외교
문화
경제
화폐 단위
현재 사용되는 경사민국의 화폐 단위는 경사민국 골드(G)이다.
과거 사용되던 화폐 단위로는 GS, 삼마가 있다.
주요 산업
최대한 바닐라 마크BE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기조에 따라 단순 복사와 같은 일부 케이스를 제외하면 직접 한 땀 한 땀 블럭을 설치해야 해서 가용국토면적의 한계가 있어 제조업이 발달하지 않았다.
항만업
대해항 개항으로 시작된 주력산업이자 평범한 농어촌 국가였던 경사민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바꾼 국가 핵심 산업이다. 대해신항, 얼음쐐기항, 땅끝항 등에서의 운항료, 정박료 등으로 수익을 낸다.
해운업
항만업과 함께 성장한 산업이다. 해외 해운회사를 인수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최근 외항사가 커지며 성장세가 줄어드는 중이다.
건설업, 부동산업
항만 발달로 인구가 늘어나며 함께 성장한 산업들이다. 해운업이 주춤하며 전체 산업에서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농업, 임업, 어업
농업의 규모는 크지 않고 자족할 정도이다.
임업에서는 자작나무와 참나무가 주요 생산품이다.
어업 분야의 생산물은 대구, 연어, 앵무조개, 켈프 등의 식용과, 오징어, 발광오징어 등의 비식용으로 나뉜다. 과거에는 대해만, 경사만 내에서도 조업을 하였으나 항구가 발달하며 수질이 악화되어 점점 조업지역이 본토에서 멀어지고 있다.
광업
근처 협곡에서 돌, 석탄 등을 생산한다.
사회
교육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의 의무교육과정과 고등학교 3년의 비의무교육과정이 있다. 사회 진출을 빨리 시켜 경제활동인구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고교 총 정원이 중학교 졸업자 수의 8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국내 대학교는 없어 고등교육을 위해서는 유학이 필수적이다.
학교
자족마을이 주소지인 학생은 국내 학교 중 인원이 여유있는 곳을 우선시함을 기반으로 무작위로 배정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구가 적고 동떨어져있는 마을인 경사부 얼음마을에 있는 얼음초, 얼음중에 가는 경우가 많다.
- 학교 이름(배정 지역)의 형식
- 초등학교
- 얼음쐐기초등학교(얼음쐐기)
- 얼음초등학교(경사부 얼음)
- 초원초등학교(경사부 초원)
- 사신각초등학교(경사부 서초원, 섬)
- 자와초등학교(대해부 자작림, 서자작림)
- 늪마을초등학교(대해부 늪, 바다건너)
- 동성초등학교(대해부 늪, 동성)
- 중학교
- 얼음쐐기중학교(얼음쐐기)
- 얼음중학교(경사부 얼음)
- 초원중학교(경사부 초원, 섬)
- 서초원중학교(경사부 서초원)
- 자와중학교(대해부 자작림, 서자작림)
- 늪마을중학교(대해부 늪, 바다건너)
- 동성중학교(대해부 늪, 동성)
- 고등학교
- 얼음쐐기고등학교
- 얼음고등학교
- 초원고등학교
- 자와고등학교
- 늪마을고등학교
여담
'경사'라는 이름은 '경산[16] 사람'의 줄임말이다.
- ↑ 유럽의 지중해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 ↑ 코가 크고 '항항' 소리를 내는 그 주민 맞다.
- ↑ 지금의 마인크래프트 베드락 에디션.
- ↑ 베드락 에디션은 스마트폰과 pc 등 여러 기기에 호환된다. pc가 조작이 훨씬 편하기에 지금은 pc에서만 접속한다.
- ↑ 빛나는 블록 사용 증가로 있던 눈도 녹았다.
- ↑ 초원마을이 우위가 아닌 부분 중 대표적인 것이 정치이다. 정부에서 의도적으로 얼음쐐기마을을 밀어주고 초원마을을 견제하려 한다는 주장이 널리 퍼져 있다. 그 근거가 되는 사례 중 하나는 원래 서초원마을의 땅이었던 곳에 국회의사당을 짓고 그곳을 얼음쐐기마을로 편입시킨 일이다. 그리하여 얼음쐐기마을은 월경지를 가지게 되었다.
- ↑ 파나마 운하를 상하반전한 구조.
- ↑ 대략 5~10배 사이로 추정
- ↑ '전구간 지하'라는 표현을 쓰지 않은 것은, 일부 구간이 해저에서 교각으로 띄워진 수중터널 및 역이기 때문이다.
- ↑ 지선은 현재 운행하지 않고 있다.
- ↑ 현재 외항사 전용으로 쓰인다.
- ↑ 코로나를 오마주한 것이다.
- ↑ 통합 카운터가 설치된 항구에는 *표시
- ↑ International Airport Confirming Organization, 국제공항확인기구. 경사민국이 속한 흑우연방을 포함한 세계관 내의 대부분 국가들이 가입되어있다.
- ↑ TT1자족마을 등 예외도 있긴 하나, 일반적으로 많아도 30명 이하이다. 거기다 최근들어 젊은이들의 자족마을 이탈현상이 심화되었다.
- ↑ 본인이 한 살 때부터 지금까지 살고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