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클로(OpenClaw)(이전 명칭: Clawdbot 클로드봇, Moltbot 몰트봇)는 Peter Steinberger가 개발한 자유 및 오픈 소스 자율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이다. 이는 자율형 에이전트로서 대규모 언어 모델을 통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메시징 플랫폼을 주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사용한다.

오픈클로는 2026년 1월 말 부터 인기를 얻었는데, 이는 오픈 소스라는 특성과 몰트봇 프로젝트의 바이럴한 인기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

이 프로젝트는 2025년 11월 오스트리아의 바이브 코더 Peter Steinberger가 Clawdbot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그가 개발한 AI 기반 가상 비서 Clawd(현재 Molty)에서 파생되었으며, Clawd라는 이름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플랫폼에서 따왔다.

이후 2026년 1월 27일, 앤스로픽의 상표 관련 항의 이후(바닷가재 테마를 유지하며) “Moltbot”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다시 3일 뒤에는 Steinberger가 Moltbot이라는 이름이 “입에 잘 붙지 않았다(never quite rolled off the tongue)”고 판단하면서 “OpenClaw”로 재차 개명했다.

첫 번째 리브랜딩과 동시에, 기업가 Matt Schlicht는 오픈클로 같은 AI 에이전트만을 위해 설계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몰트북(Moltbook을) 출시했다. 이후 바이럴된 몰트북의 인기와 오픈클로의 자유 및 오픈 소스(FOSS) 라이선스는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그 결과 오픈클로는 깃허브에서 2026년 2월 기준 약 18만 4천 개의 스타와 약 3만 800개의 포크를 기록했다.[1] 또한 실리콘 밸리와 중국의 기업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았는데, 중국에서는 개발자들이 DeepSeek(딥시크) 모델과 자국의 슈퍼앱에서 동작하도록 이를 개조했다.

기능

오픈클로는 지원되는 서비스 전반에서 자율 워크플로를 수행하기 위한 에이전트형 인터페이스로 동작한다. 오픈클로 봇은 로컬에서 실행되며, Claude, DeepSeek, OpenAI의 GPT 같은 외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통합되도록 설계되었다. 기능은 Signal, 텔레그램, 디스코드, 왓츠앱 등의 인스턴스 메시징 서비스 안의 챗봇을 통해 접근한다. 구성 데이터와 상호작용 이력은 로컬에 저장되어, 세션 간 지속적이며 적응적인 동작을 가능하게 한다.

공식 문서와 프로젝트 설명에 따르면, 오픈클로는 왓츠앱, 텔레그램, 슬랙, 디스코드, 구글 챗, Signal, 아이메시지, Microsoft Teams 등 다양한 채널을 지원하며, macOS/iOS/Android에서 음성 입·출력 및 기타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다.[1] 오픈클로 공식 웹사이트는 이를 “실제로 일을 하는 AI(The AI that actually does things)”로 소개하며, 이메일 정리·발송, 캘린더 관리, 항공편 체크인 등의 작업을 예시로 들고 있다.

Steinberger는 오픈클로를 “AI that actually does things(실제로 일을 하는 AI)”라고 설명했으며, AI 기반 가상 비서로 마케팅했다.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오픈클로의 설계는 효과적으로 동작하기 위해 필요한 광범위한 권한 때문에, 사이버보안 연구자와 기술 저널리스트들의 검토를 받았다. 이 소프트웨어는 이메일 계정, 캘린더, 메신저 플랫폼 등 민감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설정 오류나 노출된 인스턴스는 보안 및 개인정보 위험을 야기한다.[2]

Cisco의 AI 보안 연구팀은 서드파티 오픈클로 스킬을 테스트한 결과, 사용자 인지 없이 데이터 유출 및 프롬프트 주입(prompt injection)을 수행했다고 보고했으며, 스킬 저장소에 악성 제출을 막기 위한 충분한 검증 절차가 없다고 지적했다.[3] 오픈클로의 유지관리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Shadow는 디스코드에서 “커맨드라인을 어떻게 실행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 프로젝트는 안전하게 사용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4] 2026년 2월, 오픈클로 측은 스킬 마켓플레이스(ClawHub)에 게시되는 스킬에 대해 VirusTotal 기반 보안 스캔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5]

평가

일부 평론은 도구 자체가 오픈 소스이며 정당한 목적을 위해 개발되었더라도, 적절한 보안 조치나 위험에 대한 이해 없이 배포될 경우 강력한 기능이 오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2][6]

Platformer의 리뷰는 오픈클로의 유연성과 오픈 소스 라이선스를 강점으로 들면서도, 복잡성과 보안 위험 때문에 일반 사용자에게는 적합성이 제한된다고 경고했다.[7]

기술 분야의 평론은 오픈클로를, 단순히 사용자 프롬프트에 반응하는 것을 넘어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자율 AI 시스템으로의 더 큰 흐름과 연결지었다.[6][7]

각주

  1. 1.0 1.1 [1]
  2. 2.0 2.1 [2]
  3. Personal AI Agents like OpenClaw Are a Security Nightmare [3]
  4. OpenClaw's AI assistants are now building their own social network [4]
  5. OpenClaw Partners with VirusTotal for Skill Security [5]
  6. 6.0 6.1 It's incredible. It's terrifying. It's Moltbot [6]
  7. 7.0 7.1 Falling in and out of love with Moltbot [7]

외부 링크